프로야구팀 삼성라이온즈가 김한수(45) 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라이온즈는 15일 "김한수 신입 감독이 젊은 리더십으로 팀 전력 향상과 구단의 변화혁신을 동시에 리드할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며 감독 선임 이유를 밝혔다.
김한수 김독은 지난 199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현역시절 3루수로 뛰며 골든글러브를 6차례 수상했고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2008년부터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타격 코치로 활약 중이다.
김 감독의 계약기간은 3년으로 계약금은 3억원, 연봉은 2억원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의 취임식은 오는 17일 경산볼파크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 시즌까지 삼성을 이끌었던 류중일 전 감독은 향후 기술자문 자격으로 팀을 위해 지속 헌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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