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직장실업팀 양궁부 이은경 선수가 지난 22일 전국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양궁부 이은경 선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경기장과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에서 여자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양궁 대중화와 한국 양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후원한 대회로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해 국내 양궁선수 152명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전국대회에서 순천시청 양궁부가 높은 성적을 거양하므로써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과 스포츠마케팅 활동 강화로 순천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7년에 창단된 순천시청 양궁부는 코치 1명, 선수 4명 총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제18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 개인종합 우승, 제50회 전국 남녀 양궁 종별 선수권 대회 단체전 우승, 제97회 전국체전 여자 개인전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대표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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