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오후 2시.
KBS 신관 공개홀에서 나눔실천 유공자, 나눔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다문화협의회(대표 국중길)는 최연화 사무국장이 '제5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히며, 평소에 긍정적이고 모든 일에 앞장서서 솔선수범할 뿐 아니라 다문화, 새터민, 청소년과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하였다.
최사무국장은 2012년 한국다문화협의회의 간사를 하였고, 다문화인으로서 한국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중국교포들을 도왔으며, '다문화캠프', '핸드폰으로 단편영화 만들다', 문화의 접촉과 수용을 통한 '토닥토닥 공부방' 등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최연화 사무국장은 "그동안 함께 일하고 봉사한 분들이 있어서 받게되는 상이고, 한편 부담스럽지만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늘 행사는 남진, 인순이, 배일호, 안재욱, 라붐, 오정혜 등이 수상자들에게 축하메세지를 전해 주었고, 평소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온 분들에 대한 감사와 나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녹화 후 연말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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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길 tan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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