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레노베이션을 마친 LA국제공항의 톰 브래들리 국제터미널(TBIT)이 더욱 활력 있는 모습과 다양한 미적 즐거움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터미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대형 평면 스크린과 오리지널 비디오 예술작품들은 대대적으로 진행된 터미널 레노베이션의 극히 일부에 불과 합니다. 톰 브래들리 터미널은 이번 레노베이션은 심미적 향상은 물론 실용적 인프라 향상 및 확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290만 달러 규모의 탑승객 편의 향상 프로젝트의 경우 수하물 찾는 구역과 도착 로비 구역에 대형 평면 모니터를 설치, LA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도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터미널의 도착 로비에서는 두 점의 오리지널 비디오 예술 작품들이 LA 방문객들에게 보다 활력 있고 컬러풀한 LA의 첫인상을 선사합니다.
이 가운데 미국 내 공항 통틀어 가장 긴 비디오 프로젝트로 길이가 무려 27.5m에 달하는 한 작품은 46인치액정 디스플레이 스크린58대가 뱀과 같이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천장에 매달려 있습니다. 다른 한 작품은 미디어 벽으로, 25대의 46인치 스크린이 5대 5 매트릭스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비디오 예술 프로젝트에는 총 17팀의 예술가들이 참여함에 따라, 톰 브래들리 터미널은 계속해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톰 브래들리 국제터미널이 지난 5월 26일 7억 3천 7백만 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음에 따라, 미국으로 들어오는 미 서부해안의 게이트 웨이로서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LA국제공항은 세계에서 일곱 번 째, 그리고 미국에서는 두 번째로 가장 이용객이 많은 공항입니다. www.lawa.org /자료제공=LA관광청 한국 사무소( 2273-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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