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6년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이하 해피존 티켓나눔)’이 오는 12월 14일(수) 오후 8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팬텀> 관람을 추진한다.
해피존 티켓나눔은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문화 소외계층의 공연·전시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공연관람뿐 아니라 백스테이지(Backstage) 투어, 배우와의 만남, 전시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공감-감동의 스토리텔링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뮤지컬 <팬텀> 관람에는 ‘H-Jump School’ 사회공헌 프로그램 담당 및 수혜자와 현대자동차그룹 소외계층 초청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청자 등 173명을 초대했다. ‘H-Jump School’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서울장학재단, 소셜벤처 점프가 함께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환원 프로그램이다.
김혜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은 “문화예술 나눔은 단순히 티켓 지원이라는 경제적 차원을 넘어 소통과 공감이라는 더욱 중요한 의미로 접근해야 한다”며 “수혜자의 양적 확대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팬텀>은 오페라의 유령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려 지난해 성공적인 초연을 이뤄낸 작품이다. 또한 아름다운 넘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팬텀 역에는 지난해에 이어 박효신이 합류했으며 박은태, 전동석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6년 해피존 티켓나눔 특별프로그램 문화소외계층 초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누리집(www.koca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진성 차장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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