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 새누리당 정유섭 국회의원이 세월호 7시간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는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세월호 막말을 한 패륜 정유섭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규탄했다. 더불어 정유섭 의원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세월호 참사의 직접적인 책임은 현장 대응 능력에 있다”며 “현장책임자만 잘 임명하면 대통령은 그냥 노셔도 된다”는 그의 말이 불씨가 됐다.
정유섭 의원은 "탄핵소추안에 세월호 7시간이 적시 된 것도 문제"라고도 말했다. 이에 4·16연대는 "짐승보다 못한 작태를 보인 자가 국회의원이라니 말이 되는가"라며 비판했다.
4·16연대는 "'탄핵에 말려들면 세월호 희생자들처럼 빠져 죽을 수 있다'는 막말을 서슴지 않은 무리가 바로 새누리당"이라며 여당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또한 "이런 당이 공당이라고 국민의 세금을 강탈해 국회에서 표결을 가지고 논다는 사실이 말이 되지 않는다"며 "이런 패륜 무리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 있다는 것을 단 하루도 용납할 수 없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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