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서 누구는 하루 아침에도 뜬다는데 40년간 오직 한 길을 걸었지만 아직도 안 뜬 가수가 있다.
아니 못 떳는지도 모른다.
전국을 무대로 지난 40년간 방방곡곡 축제의 현장에서 트로트와 디스코 메들리로 이른바 '축제의 여왕'으로 군림해 온 가수 문옥화는 "이제는 다르다"고 힘주어 말한다.
지난 21일 서울 자택 근처에서 기자와 만난 그녀는 최근 '신나는 동네방네 시리즈' 7집 음반을 내고 전국을 무대로 다시금 의욕적인 '트로트 디바(TROT DIVA)' 행보를 재개했다.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개최하는 축제 현장들과 기업들이 여는 마케팅 판촉행사장이 그녀의 주요 활동무대다. 관련 업계에서는 어느 정도 소문이 자자해 '섭외 1순위'이지만 정작 음반업계에서는 아직 유명세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한 '동네방네 시리즈' 7집에는 그녀의 신곡 '밤새' '언제 와줄래' '돌아와 주오' 등을 포함해 총 20여곡이 실렸다.
이미 손녀딸을 둔 할머니 가수(?)이지만 젊은층 못지 않게 풍부한 성량과 기교를 자랑하는 그녀는 이번에 신규로 취입한 3곡이야말로 유명 가수 김수희의 노래를 많이 만들어 준 작곡가 남석현씨의 작품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갖게 한다고 너스레를 떤다.
인터뷰 말미에 그녀는 "히트곡을 내 유명한 가수가 되기까지는 아직 은퇴할 생각이 없다"며 "언젠가 노래방이나 가요방에서 내가 부른 노래가 인기곡이 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며 큰 웃음을 기으며 기염을 토했다.
다음은 가수 옥화가 최근 발매한 '밤새'의 가사 내용이다.
you into I'm into so into you you 'Cause
한순간이죠 당신은
쩔쩔매본 외로움에 지독한
매일 아침에
Au revoir
모습 생각 똑같은 똑같은
혼자인 걸
날아가 져 버리고
날개 갈매기의 접은 일생을
넌 없이도 나 살수 있지 잘
맨땅에 헤딩하리라
of time the day end at what's one the But more
네 안의 진심이란 남은
tell something Just babe me
속에 추억 잠길때
life behind looking living your
어이하라고
say hard hard it's it's to Just
괜찮다고 됐다고 애써
in Summerland Summerland In
눈에 입맞추는 첫
가르쳐주세요 제발
up wake
속엔 맘 처음부터 너의
만남 우리의
언제나 너를
shit the be We used to
오늘도 피었다 아 흐드러지게
Come on
cream 없어진 ice
강민규 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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