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김제지부(회장 김일홍)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김제시에 이웃사랑 실천으로 관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고 한돈(37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이웃사랑 한돈 나눔’은 김제시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한돈 농가들이 조성한 기금과 한돈자조금으로 한돈 소비촉진과 함께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이날 기증한 돼지고기는 노인요양시설인 벧엘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전달했다.
김일홍 대한한돈협회 김제지부장은 “어렵게 운영되어지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들이 소외됨이 없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복 시장권한대행은 “양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한돈협회 김제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정성이 담긴 사랑의 돼지고기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시설과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져 시민행복 늘리는 나눔 복지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김제지부는 매년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한돈(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어 주위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조재환 기자 cdore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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