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1만9638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완료하고 주민 열람 및 의견청취를 4월 4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청취는 국토교통부에서 조사 산정한 공동주택 1만6261호 대해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주택의 부속토지 가격을 합산한 가격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개별주택가격을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 가격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 한 후,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결정·공시하며 의견제출인에게도 통지할 예정이다.
군은 종합민원과 내에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상담 창구를 개설하여 4월 4일까지 한국감정원 전북전주지사 감정평가사가 개별주택가격의 산정절차와 부동산 공시가격 관련 상담도 해줄 예정이다.
주택가격의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한 내용은 군청 종합민원과(290-2975)나 주택소유지 읍·면사무소를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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