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면(면장 이승엽)은 3월 6일부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7년 노인사회활동사업을 시작하였다.
진봉면은 작년부터 인원을 40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참여기회를 넓혔으며, 망해사 주변 청소 및 도로환경을 정비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들은 하루 3시간씩 월 3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보수는 월 22만원을 받게 된다.
작년부터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강공진씨(73세)는 “노인들이 일자리를 갖게 됨으로써 경제적 도움은 물론, 아직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육체적·정신적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엽 진봉면장은 “요즘 청년실업이 심각하다고 하지만 사실 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며, 일자리를 통해 건강은 물론 보수가 많지는 않지만 농촌에서 생계를 유지하는데는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노인사회활동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시 금구면(면장 서원태)에서도 지난 13일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0명과 발대식을 개최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사업 시동을 걸었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소득보충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올 3월부터 시작되는 노인활동지원사업은 지난 2.06.~2.17.(2주간)까지 공개모집을 하여 관내 공공시설봉사(16명)과 관내 장애인
조재환 기자 cdorem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빵의 도시 천안,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27~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