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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 캡처 |
5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투표로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투표로또는 유권자들의 대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다. 재외국민 투표, 선상투표, 사전투표기간 및 투표일에 투표한 후 투표도장으로 투표 인증샷을 남겨 자신의 이메일 주소와 함께 사진을 찍어 사이트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5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운영사 측에 따르면 당첨상금은 누리꾼들의 후원금을 받아 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에서 지급된다. 후원금이 많아질수록 당첨금과 당첨 인원이 늘어난다.
한편 활발한 사전투표 열기에 국민투표 로또 홈페이지 접속이 안 되고 있다.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2시 기준 제 19대 대선 투표율이 21.22%를 넘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투표 인증한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을 상금으로 주는 국민투표 로또 홈페이지가 난황을 겪고 있다. 현재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버 에러라는 문구가 뜨며 30초 뒤에 다시 시도해달라는 글이 게재돼 있거나 로딩이 오래 걸리는 상태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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