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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캐리어 '노 룩 패스(No Look Pass)' 패러디물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김 의원은 일본 여행을 마치고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마중나온 수행원을 바라보지 않고 캐리어를 밀어줬고, 이 모습을 포착한 영상이 스포츠 용어 ‘노 룩 패스’(상대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진다는 뜻)라는 제목으로 확산됐다.
이런 가운데 김 의원의 모습은 움짤(움직이는 그림 파일)로 만들어져 SNS와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누리꾼들은 김무성 의원의 사진을 이용해 각종 패러디 영상을 만들고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통 캐리어가 저렇게 스무스하게 굴러가지 않는데,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컬링 선수급이다"등의 반응글이 올라왔다.
특히 한 커뮤니티에는 '환상의 스웩 무스터컬링' 이라는 제목으로 김 의원이 캐리어를 굴리는 모습을 컬링 사진과 합성한 포스터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 포스터에는 "보지 않고 던진다 미국 네티즌들도 극찬한 환상의 패스"라는 설명도 있다.
누리꾼들은 “완전 가방 받아라 노예야 식인 듯”, “얼마나 많이 해봤으면 저렇게 자연스럽게 할까”, “노룩패스 완전 서태웅인 줄 알았네”, “킹의 존재감을 너무 잊고 살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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