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방송화면 캡처 |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자 폭탄 중에서도 의미 있는 제보가 많다"라고 하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태옥 의원은 "제보에 의하면 김숙희씨 초대전에 대해서 2017년 4월 26일부터 초대전을 가졌다는데 맞는 이야긴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낙연 후보자는 "맞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부인 초대전에 이 후보자 이름으로 초대장을 보냈다는 제보가 있다"고 질문했다. 이 후보자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초대전 첫날 인사를 드리고 같이 식사를 하며 감사를 드렸다"고 언급했다.
또 정 의원은 "제보에 의하면 전시된 작품이 중견 작가의 가필과 대작으로 이뤄졌다. 그래서 많은 작품이 양산된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했다. 이 후보자는 "전혀 사실과 다른 모욕이다. 잠도 안 자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초대전 하객들이 돈봉투를 냈다고 하는데?"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후보자는 "턱도 없는 말이다"라고 답했다.
정 의원은 "작품수와 팔린 내용에 대해서는 알 수 있지 않나고" 물었다. 이 후보자는 "절반을 기부했고 대관료 등으로 사용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아내가 실력은 떨어지지만 화가로써 활동을 하고 있고 남편 때문에 그것마저 접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美 시애틀 시장이 대규모 경제사절단 이끌고 대전시 방문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