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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G20 정상회의 관련 비공개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개그맨 김영철과 고민정 부대변인의 사진(사진)도 올려서 화제다.
이 가운데 고 부대변인과 김영철이 기내에서 찍은 투샷엔 "독일 동포간담회의 진행을 맡은 고민정 부대변인과 개그맨 김영철 씨도 1호기에 탑승했다. 동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나누는 동포간담회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가운데 특히 김영철이 들뜬얼굴로 브이 포즈를 잡아 시선을 끌었다.
김영철은 지난 5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차 독일로 향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으며, 6일 문 대통령이 참석한 독일교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김영철은 이날 자신의 노래인 '따르릉'을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정연미 기자 soulviv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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