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한국사능력시험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실시된다.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국사 전반에 걸쳐 역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유형 문항을 개발하고 있는 시험이다. 한국사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자발적 역사학습으로 고차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자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통과한 수험생에게는 5급 국가 공무원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또 2013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합격자에게 교원임용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국비 유학생, 해외 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요원(병역) 선발 시 국사 시험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3듭 이상 합격)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공기업 및 민간 기업의 사원 채용이나 승진시 반영된다. 2014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추천 지역요건이 부여된다.
뿐만 아니라 대학 수시모집 및 공군, 육군, 해군, 국군간호사관학교 입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美 시애틀 시장이 대규모 경제사절단 이끌고 대전시 방문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