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단체 새희망씨앗의 비리가 밝혀졌음에도 카드 기부자들은 기부를 계속해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빠졌다.
자선단체를 위장한 새희망씨앗은 그간 약 2000여명에게 전화로 기부를 유도해 집과 자동차 등을 구입하는 등 호화생활을 누린 것으로 최근 보도됐다.
하지만 카드사는 회사(새희망씨앗) 측이 결제를 취소하기 전에는 할부금이 계속 나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새희망씨앗 기부 피해자들은 분통을 터뜨리지만 14일 현재로서는 구제책이 없는 실정이다.
이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美 시애틀 시장이 대규모 경제사절단 이끌고 대전시 방문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