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남경필 지사를 비롯한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광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학봉 경기사회공동모금회장 사무처장, 권금섭 경기도일자리재단 기획연구조사본부장. |
‘일하는 청년 통장’ 사업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NH농협은행 등 5개 기관이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운영계획 수립, 행·재정 지원 방안 마련 ▲경기복지재단은 수행기관으로서 홍보와 모집, 운영·관리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온라인 신청·선발시스템 제공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민간기부금 후원 ▲NH농협은행은 통장개설 등 금융시스템 지원을 각각 맡는다.
 |
| 사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4일 오전 10시 도청 집무실에서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광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과 ‘경기도 일하는 청년 통장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
남경필 지사는 “꿈, 결혼, 주택 마련, 취업 등 청년들의 고민에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일하는 청년 통장을 통해 청년의 꿈과 미래를 지속적으로 응원하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대표는 “일자리가 넘치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복지재단은 수행기관으로서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하는 청년 통장’은 취업 중심의 기존 취약계층 청년 지원정책을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형성을 통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는 경우 도비와 민간기부금을 매칭, 지원해 1,0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5월 500명 선발을 시작으로 같은해 11월 1,000명, 2017년 6월 5,000명을 선발해 총 6,500명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적립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18세부터 만 34세까지의 일하는 청년으로 오는 29일 4,000명 추가 모집 공고를 한다. 신청기간은 9월 11일~22일까지다.
강원호 기자 whkang2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美 시애틀 시장이 대규모 경제사절단 이끌고 대전시 방문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