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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6년근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제13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오는 10월 21일에서 22일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성인삼은 개성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8개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어 왔으며 현재 주요 생산지의 대부분은 북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파주시 장단면 일대가 개성인삼의 재배지로 알려져 있다.
인삼의 최적재배지에서 진행되는 파주개성인삼 캐기 체험은 민통선 안의 인삼밭에서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직접 캐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DMZ 청정지역에서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이다.
참가신청은 9월 1일부터 홈페이지(http://www.intertour.co.kr)를 통해 80가족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1가족 당 최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가족당 15만원이다.
제13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는 파주개성인삼ㆍ파주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하여 허준 동의보감 진서의 재현 행사, 줄타기 공연, 태권도 공연 등 문화공연과 연등으로 만든 인삼조형물, 인삼맥주, 유명한 가수와 함께하는 야간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씨름한마당, 청소년 스마트폰 촬영대회가 병행되고 인삼으로 만든 요리를 맛보는 인삼음식거리와 인삼캐기 체험, 누에인삼인형만들기,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파주개성인삼축제 인삼캐기체험의 자세한 문의는 체험 대행사인 인터내셔널관광(031-952-4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호 기자 whkang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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