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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샘의 생태이야기-23> '고마리 편지'흰고마리. 분홍고마리. 연지고마리

봄 내내, 여름내내, 물 속에

발 담그고 새 물 길어 올리다가

가을 바람 불어오니 고만고만한 꽃들이 별처럼 피어납니다.

 

흰고마리. 분홍고마리. 연지고마리.

물 맑힌 자리마다 환한 꽃등입니다.

 

 

고마리 꽃다발을

이쁜 가을신부님께 드리고 싶네요.

 

긴 하루 애쓴 그대에게

꽃다발 한아름 드리고 싶네요.

 

여행 떠나고픈 그녀 모자에도

한아름 달아주고 싶네요.

 

그리고,

아직 남아 있는 그리움에게

고마리 편지 띄워보냅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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