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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회장 김현동)는 지난 25일 청소년문화센터 특설무대에서 평택시 장애인을 대상으로 똑같은 희망, 똑같은 사랑, 똑같은 나눔을 위한 ‘똑!똑!똑! 문화체험 페스티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체장애인협회가‘2017년 하반기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됨에 따라 열리게 된 행사이며, 8개 단체 회장들과 여러 봉사단체의 협조와 후원으로 500여명의 장애인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후원회원 위촉, 지역가수 김다나의 특별공연과 장애인들의 노래자랑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의 참여와 호응이 매우 높아 행사의 열기가 뜨거웠다.
평택시 지체장애인협회 김현동 지회장은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자주 갖고,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재광 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장애인여러분들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활성화 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애인 여러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회관 증축을 최대한 빨리 완료할 계획이고, 내년에는 장애인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용역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호 기자 whkang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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