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완주군 재향군인회(회장 권창환)와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신점순)는 지난 8일 경북 고령군 재향군인회(회장 전효진) 회원을 초청하여 국민화합 영.호남 행사를 실시했다.
완주군 재향군인회와 경북 고령군재향군인회는 올해로 2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상호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지역특산물을 교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전북재향군인회와 함께 전주 르윈호텔에서 실시하였으며, 고재욱 부군수가 참여 고령군 재향군인회를 환영하였다.
2부에는 서예에 조예가 깊은 권창환 회장의 추진으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11회 세계서예대전을 관람하기 위해 이동하였고, 바쁜 일정 중에도 박성일 완주군수의 방문으로 고령군재향군인회를 크게 환영하였다.
세계서예의 순수함과 응용을 관람하고 자리를 옮겨 완주군의 명소 구이에 있는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술에 관한 강의를 들은 후 전통주 담그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
마지막 코스로 로컬푸드1번지의 완주를 보여주기 위해 모악산 로컬푸드를 견학하고 2층 농가레스토랑 행복정거장에서 완주군재향군인회 회원40여명과 고령군재향군인회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조촐하게 치러졌다.
 |
두 지역 회원들은 전통술(완주)과 딸기잼(고령)을 준비해 선물하며,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였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