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7월 30일~31일) 주말을 이용해 목포를 갔다 왔어요....ㅎㅎ
`해양의 꿈 미래로! 목포의 빛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5일간 목포 평화광장 일원에서 '2010 목포 해양문화축제'가 개최됐거든요.
주한 외교관들과 같이 가는 열차를 동승했죠...KTX로...중동계 외교관인 것 같군요...점심이 그럴 듯하죠?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해양유물전시관인데...갈대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이 배는 전통배가 아닌 듯 한데...글쎄여!!??
커다란 공룡뼈를 맞춰 놓았는데...이것도 모조품 같죠?
꽤 큰 홍어가 앉아 있네요...
고래 이빨 모양의 조형물에서 한 외교관 부부가 포즐 잡아네여...ㅎㅎ
제일 미녀로 보이는 외교관 부인인데요...그렇게 보이나여?
저녁을 마치고 일행을 초청한 목포시장과 참가자들이 포즈를 잡았어요...
야간에 뱃놀이 구경을 갔어요...띠뱃놀이인가 풍어를 기원하는 깃발이 나부끼고 있군요...ㅎㅎ
실제론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해상카니발`이래요...
바다 위에 14종의 각양각색의 선박들이 관람석 앞을 서서히 지나가며, 멋진 장면을 연출하죠.
이 지역 국회의원이신 박지원 의원의 모습이 보이네요...
본격적인 해상 무대 공연이에요...일단 그림이 되네여...ㅋㅋ
목포시는 축제의 모든 공연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바다를 바라보는 수변공간에 운동장 스탠드처럼 계단형으로 데크시설을 만들어 1만여 명이 앉아서 볼 수 있도록 했어요.
테두리를 전구로 감았네요...
김수로의 지성이와 소녀시대 멤버인 것 같아요...많이 닮았군요...ㅎㅎ
해상 무대 공연은 계속이어 지고....
드뎌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샤먼시의 해양문화 예술팀 공연이 펼쳐졌어요.
이튿날 모터 보트 체험이 있었는데요....
이 정도 경험도 외교관들에게는 한국에서의 색다른 체험일 거여요...
한국선급에서 마련해 준 세계 각국의 만국기를 단 배에요...ㅎ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평화바다 청소년 페스티벌 공연의 일환이죠...
이튿날 목포역에서 귀경길에 오르며 마지막으로 찰깍!!!!
일정상 일요일인 1일 올라 왔지만...2일에는 낭만의 바다 콘서트와 목포 시민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놀라운 대회 목포 스타킹이 펼쳐지며, 축제 마지막 날(8.3)에는 폐막 해상카니발 `꿈 가득 만선의 기쁨을 휘날려라`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라나요.
암튼 축제의 지속과 성공을 바래요....
자세한 사항은 `2010 목포해양문화축제` 홈페이지(http://mokpofestival.com/)를 참고하세요.
문의전화는 061-270-8441
관리자 kotrin@chook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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