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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을 중시하는 인천문일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성조)는 11일(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7 하반기 자율연수”를 실시했다.
자율연수는 초청 강연「감정치료 활용교육」과 국어-문연, 영어-수업디자인연구, 수학-수업개선영구, 사회-디자인 사탐, 과학-세답의 학습공동체 주제발표와 월드카페-현안 별 주제토의 , 공감나누기로 이루어졌다.
“월드카페”란 카페와 유사한 공간에서 창조적인 집단 토의를 함으로써 지식의 공유나 생성 유도 및 다양한 생각을 도출하는 토의 프로세스.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태의 비경쟁 식 토의로 다양한 의견을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개하는 것을 말한다.
월드카페를 통하여 교직원 복지 방안, 소통과 공감의 구체적 실천 방안(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교육과정 개선, 학력 향상 방안, 학생 생활지도 개선 방안, 효율적 예산 편성 방안, 수업 방법 개선, 교원 인사 및 업무분장의 효율화, 학교 행사 개선 방안, 학사운영 및 교무업무 개선 방안에 대하여 많은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연구부장(이재민)은 “ 제자들을 사랑하는 교사들의 마음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 2018년의 자율 연수는 올해 다루지 못한 다양한 주제를 통하여 더욱더 발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현실에 안주 하지 않고 자율 연수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제자들의 꿈과 목표를 찾아주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이 교단에 새로운 바람으로 일어나기를 소망해본다.
전은술 기자 wjsdmntn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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