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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이 코웨이를 되찾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지 약 5년만이다.
웅진그룹은 우선매수청구권도 보유하고 있지만 이는 코웨이를 인수하겠다는 제3자가 있어야 행사가 가능해 협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그룹은 재무 자문사로 삼성증권, 법률 자문사로 법무법인 세종을 선정했다. 최근 3개월간 10만원 안팎에 머문 코웨이 주가를 감안하면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가치는 2조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웅진은 지난 2012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고 회생채권 등을 갚기 위해 주력 계열사인 코웨이를 2013년 1월 MBK파트너스에 1조2000억원에 매각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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