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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짐벌 브랜드 페이유 테크의 국내 단독 공식 수입원 페이유 코리아(대표 오영철)가 제주도 여행 물품 대여 서비스 업체 ‘오쉐어’(대표 임현규)와 손잡고 27일부터 페이유 짐벌을 1만원에 렌트한다고 밝혔다.
페이유 코리아 박경원 이사는 “카메라, 스마트폰이나 액션캠을 이용한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을 잡아 주는 짐벌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지만 고가인 관계로 선뜻 구매하기 망설여진다”며 “제주도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대여해 주는 오쉐어에 스마트폰용 및 고프로용 짐벌을 제공해 저렴한 비용으로 페이유 짐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빌려주는 오쉐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고프로용 페이유 G5 짐벌과 스마트폰용 페이유 SPG 모델을 1만원(24시간 기준)에 렌트할 수 있다.
오쉐어 사무실은 공항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빌리고 돌려줄 때 편리하며 제주도 내 숙소에서 직접 예약한 물품을 받을 수 있고 떠날 때 바로 숙소에 반납하면 된다.
오쉐어는 영어 감탄사 오(OH)와 공유(Share)를 결합한 단어이면서 ‘제주도로 오세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쉐어의 임현규 대표를 비롯한 카이스트 출신의 공동 창업자 3명은 대학에서 창업 관련 수업을 듣다 우연히 이 같은 오쉐어의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려 2016년 설립했으며 올해 4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The Edge of 2017’ 데모데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페이유 코리아는 2017년에 이어 국내 대표적인 캠핑 피크닉 전시회인 2018 캠핑 & 피크닉 페어(주최: ㈜가족사랑전람, 2018년 3월 15일~18일, 일산 킨텍스)에 참가하기로 하고 향후 다양한 공간에서 짐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갈 예정이다.
조설 기자 seoljj@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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