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박물관(김우성 관장)이 설을 맞아 6일부터 18일까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농경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설 명절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운영합니다.
민속놀이는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연날리기, 널뛰기, 팽이치기, 승경도놀이, 그네타기, 줄다리기, 굴렁쇠 굴리기, 고리걸기 등입니다. 이 외에도 전통의상 입어보기, 한지에 새해 소망을 글로 적어 달집에 달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운영합니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정상적으로 개관하며, 박물관 입장료와 체험행사 참가비는 무료로 하되, 연날리기 참가자에 한해 재료비를 받습니다.
김우성 관장은 “새해 설을 맞아 잊히는 세시풍속과 민속놀이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온 국민이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문의=농업박물관(http:/www.jam.go.kr) 061-462-2796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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