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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내보험찾아줌' 서비스에 접속자가 폭주해 7일 오후 현재 또 다시 불통됐다.
이 서비스는 숨은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으로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본인 인증을 하면 자신이 가입한 모든 보험계약의 내용과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생명·손해보험협회 등에서 조회하는 휴면보험금은 물론 중도·만기 보험금까지 조회할 수 있다.
조회는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가능하며 숨은 보험금이 있는 경우 해당 보험사에 보험금 지급청구를 하면 영업일 3일 이내 금액이 지급된다.
그러나 이미 보험금을 청구해 심사 중이거나 지급정지 등으로 청구가 불가능한 보험금은 조회할 수 없다.
한편, '내보험찾아줌' 서비스는 오프라인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1만 원 이상의 숨은 보험금 계약은 우편으로 안내되고 가까운 생명보험, 손해보험협회 사무실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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