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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산불 이틀째..건조한 날씨 속 진화 어려움

 

강원도 삼척 곳곳에서 11일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12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바람이 잦아들면서 큰불은 잡았지만 건조한 날씨 속에 완전 진화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강원도 삼척의 한 야산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헬기가 번갈아 물을 길어와 쏟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어젯밤 9시 반쯤 발생한 도계 산불은 지금까지 10헥타르를 태웠는데, 밤새 불길이 아파트 근처까지 번지면서 주민 수십 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가 12일 오전 집으로 돌아갔다.

또 앞서 어제 오후 3시 무렵엔 노곡면에서 화목보일러에서 옮겨 붙은 산불이 지금까지 계속되며 산림 25헥타르를 태운 것으로 추산됐다.

소방 당국은 오늘 하루 헬기 26대 등 소방 장비와 인력 1400여 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완전 진화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안에 불길을 잡고, 헬기가 철수한 밤에는 특수 진화대를 투입해 방어선을 만든 뒤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최종 진화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태수 기자  jts1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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