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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1일 오후 전국에서 실시된 민방위 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에 시작한 민방위훈련은 20분동안 라디오에서 공습경보가 울리면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이 제한됐으며,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에 자율적으로 참가했다.
건물에서는 화재경보기 비상벨과 옥내 방송 등 자체 경보로 훈련 시작을 알렸다. 훈련 경보는 공습경보(15분)-경계공보(5분)-경보해제 순으로 발령됐다.
이날 훈련은 전국 40개 도시에 전투기가 출현한 상황을 가정하여 유색 연막탄을 사용해 실제 공습상황을 연출하고 거리에 긴급차량을 제외한 보행자 보행이나 차량 이동은 통제됐다.
한편,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선 민방위훈련 상황을 자세히 알수 있다.
이민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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