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의 홍보간행물이 세계적 권위의 아스트리드 어워드(ASTRID Awards)에서 '브로슈어-Travel/Tourism(관광)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 종합화보집(Illustrated Booklet)’의 이름의 이 홍보물은 한국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20페이지 분량의 사진 화보집이다.
총 11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여행박람회 등 대형 행사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홍보물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공사측은 이번 수상작이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기·흥·정”이라는 테마를 활용해 스토리텔링 원고를 작성하고, 주제에 부합하는 고품격 사진을 활용해 한국관광의 매력도를 증대시켰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리드 어워드’는 머큐리 어워드(Mercury Award), ARC(Annual Reports Competition) 어워드와 함께 기업의 홍보 제작물을 평가하는 세계 3대 시상식 중 하나로 인쇄 및 디지털 제작물의 디자인 완성도와 독창성을 주로 심사한다.
올해 제22회 아스트리드 어워드에는 전 세계 12개국으로부터 5만5,0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홍보 브로슈어를 비롯해 광고, 애뉴얼 리포트, 사보 등 26개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한국관광 종합화보집’은 관광공사 웹사이트(www.visitkorea.or.kr)에서 E-Book 으로도 열람 가능하다.
전수진기자 pottersdia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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