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012 한국관광의 별’ 휴가문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또 걸그룹 카라(사진)가 공로자 부문을 수상했으며, 금강 소나무숲이 생태관광자원분야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등이 공동 참여한 '한국관광의 별 조직위원회'는 금강 소나무숲 등을 '2012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제정돼 올해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키 위해서다.
이날 발표된 최종 수상자는 △금강 소나무숲(생태관광자원 부문) △수원화성(문화관광자원 부문) △국내여행총정리(스마트정보 부문)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 56(단행본 부문) △영주 선비촌(체험형 숙박) △정선 5일장(쇼핑 부문) △내일로 티켓(프런티어 부문) △대구근대골목(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포스코(휴가문화 우수기업 부문)를 비롯해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을 알려온 공로로 선정된 걸그룹 ‘카라’까지 총 10개 부문의 단체 및 개인이다.
수상자는 일반인 및 전문가 후보추천-다수 추천 기준의 예비후보 선정(부문별 10배수 내외)-범국민 참여 온라인투표-다수 득표 기준의 최종후보 선정(부문별 3배수 내외)-최종후보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 순의 절차로 선정된다.
또 최종 수상자는 온라인투표 결과 60% 및 심사위원 평가 40%를 반영하여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문화부 장관명의 상패를 비롯하여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정동 정동극장에서 열린다.
박준영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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