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12일 북천시민공원에서 '2012 미스경북선발대회 빅쇼'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국일보사와 엠플러스한국, 스포츠한국, 실라리안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후원한다.
이번 미스경북선발대회는 아름다운 미스경북 후보자 20명과 양잠산업의 새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명주페스티벌을 함께 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상주시는 1970년대부터 명주의 원료가 되는 뽕·누에·고치뿐 아니라 생사·원단·완제품까지 만들어 온 전국 유일의 도시다.
상주시는 이번 명주페스티벌이 2012미스경북선발대회에 더불어 지역민과 상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명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스경북 후보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상주의 자랑인 명주한복패션쇼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근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중인 리쌍과 슈퍼스타K 시즌2의 존 박, 트롯계의 왕자 신유도 함께 출연한다. 지난해 미스경북 당선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미스경북 진ㆍ선ㆍ미'로 선발된 3명은 7월 6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경북 대표미인으로 참가한다.
온라인부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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