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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황명선(사진) 논산 시장을 지지하는 글을 남겨 시선을 끈다.
이재명 지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치단체장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합니다. 문재인정부의 자치분권 강화정책을 당 안에서 책임져 주시길”이라며 “지방자치가 당 정책의 중요한 일부가 되어야 하고 자치단체장도 당 지도부에 참여하는 게 바람직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황명선 시장은 앞서 민주당이 지방분권형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장이 당의 최고위원이 돼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황 시장은 또 지난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기도 했다.
이날 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151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지방정부를 대표해 최고위원에 출마한 황명선 논산시장을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이철수 기자 News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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