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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전북동부보훈지청장에 국가보훈처 김석기 기념사업과장(52)이 지난 24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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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출신인 김 지청장은 1990년 10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국가보훈처 감사담당관실, 제대군인지원과, 기념사업과 등을 두루 걸친 보훈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석기 지청장은 부임소감을 통해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정책’을 펼쳐나가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청장은 이날 오전 전주시 완산구 낙수정에 있는 전주 군경묘지 참배 후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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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청장은 진원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투명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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