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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내정된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과거 의뢰인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유은혜 의원은 여고 시절 아버지가 과로로 사망했는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로서 산재인정을 받도록 해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은혜 의원은 1962년생으로 서울 송곡여자고등학교 졸업 후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1998년 고 김근태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열린우리당, 대통합민주신당, 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20대 총선에서는 경기 고양시병에서 재선 국회의원이 됐다.
한편 유은혜 후보자는 더불어 워크숍에 참석해 1일부터 인사청문회 준비를 할 예정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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