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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직원이 이재록 목사 성폭해 피해자 개인정보 집사에게 제공집사는 교회 신도 다수가 참여하는 단체 대화방 등에 피해자 실명 등 공개

이재록(75)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 성폭행 사건 피해자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법원 공무원이 오늘 구속 여부를 심사받는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법원공무원 A씨와 교회 집사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연다. 

박 부장판사는 A씨 등 소명을 듣고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다음날 새벽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민중앙성결교회 신도로 알려진 A씨는 지난 7~8월 이 목사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법원 내부전산망에서 피해자들 실명 등 개인정보를 확인해 B씨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교회 신도 다수가 참여하는 단체 대화방 등에 피해자 실명 등을 공개한 혐의가 적용됐다. 

한편 이 목사는 2010년 10월부터 5년간 신도 7명을 서울 광진구 소재 아파트로 불러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목사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만민교회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대형교회로 신도 수가 1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목사는 1990년대부터 이 교회 여신도들을 강제로 추행하거나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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