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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협력 업체 직원 1 명이 숨지고 2 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 용인시에 있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오후 2시쯤 6-3라인 지하 1층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직원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4살 이 모 씨가 숨졌고, 26살 주 모 씨와 54살 김 모 씨는 현재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 사람은 소방설비를 철거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 자재를 운반하던 도중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사상자 발생 원인은 이산화탄소 유출로 인한 질식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사업장 관계자로부터 112신고를 접수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사고를 당한 협력사 직원들과 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관련 부처 사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소방설비를 철거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 자재를 운반하던 도중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사상자 발생 원인은 이산화탄소 유출로 인한 질식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사업장 관계자로부터 112신고를 접수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사고를 당한 협력사 직원들과 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관련 부처 사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강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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