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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이글스 홈페이지 |
20일 오전 포항 하늘에서 지상으로 울려 퍼진 폭음은 블랙이글스의 것으로 밝혀졌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가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때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위해 에어쇼을 벌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비상상황은 아니니 안심해도 된다."고 위로했다.
앞서 17일에도 블랙이글스가 포항종합운동장 행사장 위에서 축하비행 연습을 펼친 바 있다.
강인구 기자 yosanin@icol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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