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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화면 캡쳐 |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자신도 모르게' 300억대 주식을 보유하게 된 사연을 밝혀 화제다.
이날 MC 유재석은 함연지를 소개하며 “참 잘 웃으신다고 생각했는데 시종일관 웃고 있다”라며 “사실 함연지에 대한 프로그램이 있을 정도로 풍문이 많았다. 그런데 오늘 ‘해피투게더4’에서 다 말해줄 수 있느냐”고 주문했다.
그러자 함연지는 “저도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확한 금액을 몰랐다. 주식이 있다는 것만 알았지 그 분야에 대해 잘 몰랐다. 어머니도 잘 모르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함연지는 “나는 공연을 하고 받는 공연료가 내가 이해하는 돈의 범위다. 주식 쪽은 잘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14세였던 당시 12억 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 주를 받아 미성년 주식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주식이 주가 상승으로 꾸준히 상승, 현재 300억 원 상당의 가치를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주식 보유한 연예인들 중 금액으로는 5위를 차지할 정도가 되었다.
전현무는 장난으로 “웃음이 사라질 일이 없겠다. 아니 300억이 있는데”라고 하자 유재석은 “그만하라”고 받아쳤다.
함연지가 “가족들이 유재석의 팬이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반색하며 “나 라면 많이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전현무가 핀잔을 주자 유재석은 “가만히 있어라. 지금 일이 잘 되고 있지 않나. 오늘도 그 라면 먹고 왔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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