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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1월 27일부터 3일간 용방면 지용관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2018년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례군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자, 그리고 공무원과 구례군 지역대 등 450여명이 참여하여 총 5,500포기 김치를 담아 홀로사는 노인,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등 700세대에 전달하였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모든 봉사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치를 만들고 전달하여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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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사랑의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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