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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입구 간이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2시 41분께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KTX 탑승구 앞 간이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인 오전 2시 52분께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간이식당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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