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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노후 화력발전소를 폐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석탄화력발전소가 전국에 61개가 가동 중인데 충남에 무려 30개가 있다"면서 "그 이유는 해안이 있고, 수도권과 가깝다는 이유 등이다"고 미세먼지의 원인을 설명했다.
양 지사는 "객관적으로 측정해도 석탄화력발전소가 미세먼지의 가장 큰 원인"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모두 폐쇄하고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지사는 또 "더 큰 문제는 노후 화력발전소"라며 "30년이 넘은 노후 발전소 2개를 우선 폐쇄할 예정이며 14기도 2025년까지 폐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진수 기자 News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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