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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순천시 제공 |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 청계광장에 순천만 습지를 표현한 상징 조형물이 설치됐다.
지난달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방문의 해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개막식을 개최했다.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설치된 순천 방문의 해 상징조형물은 가든 디자이너 김진홍 작가의 작품 '순천, 하늘의 이치를 따르는 땅'으로, 높이 2m, 폭 3.8m의 규모로 제작됐다.
이 조형물은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 습지와 순천의 자연경관을 재해석해 독창적인 화훼연출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서울시민과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되면서 순천에 대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자극해 순천을 찾는 동기 부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조형물은 올해 연말까지 존치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세계적인 생태 도시를 넘어 문화의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넉넉한 인심과 감동적인 도시의 품격과 서비스를 보여줄 것이기 때문에 전 국민이 한 번씩 꼭 방문해 주시길 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전담여행사 운영,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및 전국 각종 행사 순회 홍보와 함께 숙박업소 서비스 전문 교육, 순천 대표 음식점 CEO 심화 교육을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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