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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우승에 119만달러 배당금 탄 사나이
사진=연합뉴스
타이거 우즈(44)가 14년 만에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하면서 베팅업체들이 큰 손실을 본 가운데 119만달러(13억5000만원)을 받는 사람이 나왔다.
 
15일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가 이날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하면서 이를 예측한 사람이 119만달러(13억5000만원)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그는 지난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SLS 카지노에 있는 스포츠 베팅업체 윌리엄 힐 U.S.에서 타이거 우즈의 우승에 8만5000달러(약 9600만원)를 베팅했다.

이번 배당금은 윌리엄 힐 U.S.의 골프 관련 배당금 사상 최고가다.

윌리엄 힐 U.S.측 관계자는 ESPN에서 "타이거 우즈가 다시 돌아와 기쁘다"며 "회사가 큰 손실을 본 것은 마음 아프지만 골프계에는 좋은 날"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베팅업체인 슈퍼백도 1만달러 베팅을 한 도박사에 게 12만달러를 배당금으로 주게 됐다. 벳 온라인도 타이거 우즈의 우승으로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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