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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
가수 홍진영이 김종국 말고 조승우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 씨와 엮이고 있지 않냐. 김종국 씨 스타일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영은 "종국이 오빠 같은 경우는 누누이 얘기했지만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면서 ”굉장히 오빠로서 좋아하고 선배로서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DJ김영철이 이상형에 대해 묻자 홍진영은 조승우를 꼽으며 "되게 선하게 생기지 않았냐. 저는 쌍꺼풀 없는 눈이 좋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밖에 김영철이 “이성을 넘어오게 하는 나만의 연애 기술이 있냐”고 묻자, 홍진영은 “연락을 안 기다리는 척만 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조금 더 바쁜 척, 바쁜 와중에 연락을 하는 척 하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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