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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그룹 부활 홈페이지 |
가수 박완규가 그룹 부활의 새 보컬로 합류하고 10대 리드보컬 김동명은 떠난다.
스포츠한국은 29일 부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부활의 10대 리드보컬로 활동하던 김동명과의 계약 종료로 박완규가 부활 새 리드보컬로 활동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그룹 부활은 지난 1986년 1집 앨범 ‘부활 Vol.1’으로 데뷔한 이후 초대 보컬 김종서를 비롯, 이승철, 김재희, 이승철, 정동하 등이 그룹의 보컬을 맡아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박완규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부활의 5대 보컬로 활동하며 ‘Lonely Night’(론리 나이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동명은 팬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저는 2019년 4월 28일 날짜로 부활과 계약한 5년의 계약 기간이 종료 되었습니다”라고 알리고, 다만 “현재 확정된 부활의 공연 스케줄(6월 9일까지) 은 함께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의 행보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으나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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