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교월동 복지기동대(대장 최창인)는 26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독거노인가구 7세대를 방문, 방충망·형광등 교체 등의 소규모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동대는 찢어진 방충망 사이로 벌레가 들어와 더워도 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는 주거 취약세대의 낡고 파손된 방충망을 교체하고 방역활동도 펼쳐 해충의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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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장나고 오래된 어두운 형광등을 환한 LED 등으로 교체하고 노후화된 전선을 개선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밝은 빛을 선사하였다.
정우근 동장은“우리의 작은 봉사가 주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기쁨과 보람이 된다”며“앞으로도 복지기동대는 민·관이 함께 주민의 각종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동대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조직된 민․ 관 협력 봉사대로 매월 적극적인 수혜자 발굴과 각종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올해 83세대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용섭 기자 smartk20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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