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여행 해외
부산서 대마도로 가는 여객선 운항 '빨간 불'
사진=연합뉴스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화되고, 이에 따른 '보이콧 재팬' 운동 열기가 거세지면서 부산과 일본을 잇는 뱃길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1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1~2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본 입출국자는 4만7093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9% 줄어든 수치다.

일부 선사는 아예 일본행 여객선 운항을 중단하기도 했다. 한일고속해운은 부산~대마도 노선을 오가는 오로라호의 운항을 9월 30일까지 중단키로 했다. 마찬가지로 대마도 노선을 운영하던 쓰시마고속훼리도 이달 말까지 휴항한다.

한일고속해운은 "일본 여행객수 감소로 예약인원이 전무해 선박 점검 및 정비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은 이날 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부산항 일본 안가기 운동' 범국민 캠페인을 벌였다.

이 단체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이 일본 규슈, 후쿠오카, 벳푸, 대마도 등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일본여행을 당분간 자제하는 게 최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선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