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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경기도 파주시는 17일 오전 탄현면 성동리 '장준하 공원'에서 고(故) 장준하 선생 44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에서 고인의 장남인 장호권 장준하기념사업회 회장이 추모식사를 하며 고인을 기렸다.
추모식은 장준하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국가보훈처와 파주시,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 후원했다.
추모식은 300여명의 유가족과 지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 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약력 소개, 추모사, 유족 인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권력기관에 의한 타살 의혹이 제기됐으며, 2012년 묘 이장 과정에 유골을 검사하면서 두개골 오른쪽 뒤에 구멍이 확인돼 타살 의혹이 다시 불거진 바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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