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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위험에 노출된 국민 "마스크 값 너무 비싸다"
사진=연합뉴스

봄철에 이어 가을철이 되자 북서쪽에서 황사가 유입되고 있다. 붉은 단풍이 먼지로 인해 제 색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 퇴근 길에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가세하게 되어 상황이 더 심각해진다는 예보가 잇따른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이 '나쁨' 수준이다.

황사, 스모그, 이들과 다른 미세먼지 중 미세먼지에 대하여 알아보니 미세먼지는 털어버릴 먼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게 작은 입자의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 6분의 1 가량, 특히 미세먼지 PM2.5는 머리카락 굵기의 1/20~1/30 수준으로 입자가 비교적 큰 총먼지 대부분은 코에서 걸러지지만 그보다 작은 미세먼지는 호흡을 통해 우리 몸 속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기도, 폐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에서 여러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천식,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대기 중 미세먼지가 기관지나 폐 뿐만 아니라 심장이나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또 미세먼지 PM2.5가 폐포에서 혈액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PM10보다 PM2.5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외출 자제만을 요구하는 정책에 시민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다. 일상 생활을 멈출 수 없는 현실에서 흔히 마스크를 준비하게 되는데 방한용부터 일회용 마스크까지 다양하다. 과연 황사, 미세먼지 발생 시 호흡기 질환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마스크를 보자. 다양한 마스크인 만큼 가격도 다양하다. 보통 황사, 미세먼지 마스크로 적당한 것은 kf94가 적당하다고 한다. 같은 마스크라도 인터넷 가격과 약국에서 파는 가격 역시 다르다. 마스크 1매에 최고 3~4천원이다. 한 달이면 마스크 비용으로 십만원이고 연중 50만원에서 100만원이 마스크 비용으로 생활비는 늘어나게 된다. 얼마 전에 중국에서 값싼 가짜 마스크를 가져와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일당이 적발되기도 했었다.

국민 건강이 위험에 노출된 이상, 외출 자제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마스크 지원비 또는 마스크 가격 다운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백도경 기자  jsb6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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